국민은행 파업 이유 노조 임금협상 총정리

국민은행이 내일 노조 총파업을 예정한 가운데 파업을 실시할지를 두고 투표 결정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90%이상 과반수를 넘어가면 진행을 한다고 하는데 이는 국민은행에 대한 강력한 행동 촉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무려 18년만에 총파업에 돌입하게 된다고 하는데 은행 본점과 전국 영업점을 합쳐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총파업이라고 합니다 최근 진행한 찬반투표에서는 투표조합원 96%가 총파업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해서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KB국민은행은 은행 업계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노사갈등으로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고객들이 떠안게 됩니다 혹시 kb 국민은행 파업 이유 관련 궁금하신 분들도 있으실것 같은데요 아래 이 사태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은행 파업 이유 배경으로 바로 성과금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노조에서 경영성과급 300%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추가적으로 피복비 100만원과 시간외 수당 150% 지급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2018년 임금 단체협약이 체결된 은행도 200% 인데 유독 KB은행만 300%를 요구한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대목인것 같습니다

요즘같이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추세일수록 돈이 생기면 바로바로 수수료와 대출 이자를 갑기 바쁜 상황에서 이런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만 혈안된 모습이 곱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국민은행 영업이익이 높다는 반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국민은행이 2014년부터 인신행원에 대해서 일정 기간동안 승진을 하지 못하면 임금이 동결되도록 페이밴드 규정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직급 승진과는 무관하게 3년마다 호봉이 올라가면서 기본급도 자동으로 올라가는 구조였기 때문입니다

한편 노조의 입장도 알아볼 필요가 있겠지요 노조에서는 자신들의 승진 비율이 점점 적어지고 통폐합되고 있는 상황이라 임원자리도 계속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기다가 페이밴드까지 도입되면서 직원들 기본급 동결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은행들은 페이밴드를 직급별로 적용하고 있어서 큰 문제를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국민은행 파업으로 앞으로 노사 협의가 완전하게 해결될때까지 이런 불편합이 지속될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일반 시민들은 이러한 노조와 국민은행의 행보에 저성장 시대에 대출받고 시민의 빚으로 생긴 돈으로 성과급파티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파업은 배부른 소리라고 앞다투어 말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도 파업한 적이 있다?>

국민은행이 먼저 2000년 주택은행 합병 과정에서 금융권 구조조정에 따라 정부와 외국자본 야합 사건이라고 7일동안 파업을 진행한바 있다고 합니다

<노사 갈등 핵심 쟁점>

국민은행 노사가 임금피크제 진입연령 연기와 진급 유예시 급여인상을 억제하는 페이밴드 폐지와 점심시간 1시간 휴식 보장 규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에 갈등이 커진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연말 성과급 책정을 두고서도 이 사건을 더욱 커지게된 계기가 된것이죠

<노사갈등 자세한 내용>

노사 갈등이 이렇게 커지게된 결정적인 원인은 성과급과 임금피크제 도입 입니다 국민은행 사측이 이익배분제를 손보던 중 자기자본순이익률 (ROE)기준 변경을 전제로 하여 성과급 지급 입장을 보였지만 노조 측이 올해 성과급을 작년과 같은수준으로 300%지급을 주장하면서 맞서고 있습니다